제주도 수제버거맛집 리뷰 [ 양가형제노형점 ]

' 제주시내 수제버거 맛집 양가형제 '

 

제주도에 살면서 가장 행복하다 느낄때는 아주 더운 여름날 언제든 근처 어딜 가도 바닷가, 해수욕장, 그리고 맛집이 많다는 점이죠~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근처 바닷가에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고 물기만 수건으로 닦아내고 집으로 가서 샤워할 생각으로 달려갑니다!

물놀이를 했더니 좀 허기져서 집 근처 햄버거집을 찾다가 아이 엄마가 양가 버거를 알려줘 찾아보니 집 가까운 곳에 2호점이 생겼더라고요 오호~

 

 

주소는 : 제주시 노형4길 10

물놀이도 했겠다 너무 배고파서 고민 1도 없이 바로 직진!  다행히 방문대기손님은 없어서 빠르게 주문 완료

 

경버거 , 석버거, 코우너스버거 이렇게 세 개와 감튀 하나 주문!

 

주문하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했는데 뭔가 빵공장 같은 분위기에 계속해서 햄버거빵과 패티를 만드는지 고소한 냄새도 나도 안쪽에서는 반죽을 자르는 모습도 보이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안쪽에도 뚝딱뚝딱 만드는 게 믿음이 가는 양가 형제!

 

따끈따끈한 양가버거를 집에 가지고 가서 직접 시식해봤습니다.

 

딱 한입을 배어 물었을 때 고기의 육즙이 쭈욱~ 흘러나와 기분이 좋고요~맛도 좋습니다 ^^ 제 입맛엔 아주 맛있네요 ^^

 

개인적으로 경 버거가 제일 맛있었으며 코우너스버거는 조금 심심하단 느낌이 들었지만 이것도 맛있었어요.

 

수영하고 와서 먹어서 더 맛있었는지 모르지만 만족할 수 있는 점심식사였습니다.

솔직히 제주도에 수제버거집이 많이 있지만 맥도널드나 버거킹 보다도 훨씬 맛없고 값은 비싼 곳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수제버거집을 선호하지 않았는데 양가형제가 집 근처에 생겨 맛있는 수제버거를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