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많이 찾는 제주도카페, 외도339

'제주도민이 많이 찾는 카페! 외도339'

 

요즘 제주도 여행객들은 카페투어만으로도 계획해서 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제주도에는 정말 멋지고 맛있는 카페들이 많고 몇개월만 지나도 또 다른 카페가 생겨나기 때문에 가볼곳이 정말 많죠

저는 제주도에 살아서 그런가 새로운 카페를 매번 바꿔 찾아가진 않습니다.

물론 가끔 집에서 멀리 아이와 놀러나갔을때 근처에 멋진 카페가 있다면 찾아가긴 하죠.

 

아무튼 단골없는 우리가 카페 오픈 했을 때 부터 꾸준히 찾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외도339'

 

 

집에서도 차타고 1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 ( 공항에서 15분 정도) 라 더 자주 찾는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 바다뷰가 너무 멋져서들어가자마자 와-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특징은 다양한 빵종류와 (에그타르트 정말 강추) 아이들 음료도 많고 정원에서 모래놀이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카페에요.

 

바닷가 바로 앞에서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수 있으며 그 바로 앞은 멋진 산책로가 바로 이어져 있죠. 게다가 애견인들도 함께 할수 있는 공간까지 있는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할수 카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사실 이곳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원래는 제주 지역주민이 굉장히 많이 그리고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주 시내와 가까운 거리, 아이들이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특히 오전에 가면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어 오는 엄마들을 많이 볼수 있지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

 

오후로 넘어가면 강아지들과 함께 오거나 하원하는 아이를 대리고 맛있는 간식과 음료를 먹고 야외에서 바로 모래놀이를 하는 가족들도 자주 보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먼~ 바다까지 확트인 푸른 시야가 눈에 들어오며 바다멍을 때리기에도 좋은 공간이죠.

아 그리고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우는 소리가 싫으신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드는데요.

 

 

 

이곳 2층은 심지어 노키즈 존입니다.

위로 올라가서 조용한 여유를 즐기고픈 분들에게도 추천할수 있는 공간이죠.

이전에는 2층은 루프탑 처럼 꾸몄다가 최근에 증축해 바람을 막아주는 공간이 되어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답니다. 

 

글을 쓰다보니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외도339! 의 운영원칙이 뭔지 알것 같네요.

아이가 있는 저로써는 사실 카페를 가기전 노키즈인지 확인부터 하는 편이라 신경쓰는 것도 많은데 외도339에 갈땐 오히려 아이가 모래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기에 고민,걱정 없이 바로 출발하는 그런 카페입니다.

 

 

 

제주에 오시면 한번 방문해도 좋고 아니며 그 앞에 산책로만 걸어도 굉장히 힐링되는 공간입니다!

 

외도339 카페 리뷰는 여기서 끝

 

아참!!!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촉촉하고 따뜻한 에그타르트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하나사서 먹어서 아쉬웠는데.. 혹시 저처럼 후회마시고 꼭 두개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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