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쿨링 샴푸를 찾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요즘 날이 덥기도 하지만 너무 습해서 유난히 머리가 잘 떡지고 간지러운 게 심해졌어요.
산후탈모로 머리상태가 엉망인 것도 있고요.
덕분에 다양한 샴푸를 많이 써보고 있어 리뷰 합니다!
저는 머리가 부스스한 것보다 두피 열감과 뾰루지가 더 힘들었기 때문에 쿨링 샴푸(쿨 샴푸)를 먼저 사용해 보았습니다
1. 헤드 앤 숄더 쿨 멘솔
(+슈프림 모이스처)
예전에 사용해봤기 때문에 구매했는데 예전만큼의 시원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차라리 헤드앤숄더에서 새로 나온 슈프림 모이스처 샴푸가 더 취향
2. 쿤달 리프레싱 쿨 샴푸 아쿠아민트향
아쿠아민트향에 대해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거부감 없는 향이었어요.
파스 같은 시원함이 있지만 뜨거운 물로 감고 헹굴 때는 쿨링감이 금방 사라졌지만
마지막 헹굼을 시원한 물로 해주고 찬바람으로 말리면 쿨링감이 오래가더라고요.
쿨링 샴푸로는 이것 추천!
3. 미셀라 모히또
리사이클링 샵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구매했고
패키지가 엄청 쿨 할 것 같았는데 쿨링감도 딱히 못 느꼈고 개인적으로 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해 재구매는 안 할듯해요
4. 피토페시아
이 샴푸는 인스타에서 알게 됐는데 작은 용량 써보고 반해서 1000ml 제품을 몇 개나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쿨링감도 좋지만 헤어 볼륨을 살려주는 부스트 샴푸가 맞는 것 같아요.
산전 후로 도움 톡톡히 받은 샴푸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고 인터넷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귀찮아서 정착 못했어요.
5. 예가 비 두피 에너지샴푸
산후에 모유 수유하면서 천연샴푸로 바꿨는데 천연샴푸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 주었어요.
거품, 세정력, 향 모두 만족시켜준 샴푸라 좋았어요.
산후 두피가 예민해지고 산후탈모가 나타나는 시기를 잘 넘기게 해 준 기특한 천연샴푸예요.
용량이 적어 저처럼 애벌 샴푸까지 하는 사람에겐 적은 용량이 아쉬웠어요.
원래도 한 가지 샴푸를 계속 쭉 사용하는 것보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사용하는 편으로 평소에도 2-3가지 제품을 번갈아 사용합니다.
6. 츠바키 프리미엄 모이스트
향도 좋고 차분히 가라앉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1번에서 얘기한 헤드 앤 숄더 슈프림 모이스처가 더 취향
7. 헤드스파 7 썬트리
산후탈모를 위한 샴푸예요. 큰 효과를 못 봐서 샴푸는 다른 걸로 바꾸고 트리트먼트만 같은 브랜드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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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은
가격과 용량에서 만족스러운
2번 쿤달 리프레싱 쿨 샴푸입니다
다음 샴푸 후보는
이름부터 짜릿한 러시 고추냉이 샴푸와
허브향을 싫어해서 밀어뒀던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샴푸를 써보려고요
사용 후 또 리뷰 남길게요
저의 리뷰가 도움되길 바라며
시원한 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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